나우앤서베이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의 임직원 건강복지비 지출은 연간 5조원에 달하지만, 실제 직장인들이 건강 증진을 위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식단 관리, 운동, 건강기능식품 섭취 등과 관련된 지원은 미비한 상황이다.

이 부분을 바꾸려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B2B 건강복지 솔루션 스타트업 ‘그래잇’이 생활 밀착형 임직원 건강복지 프로그램을 정식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래잇은 기업 대상 건강복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전문가의 진단과 생활 밀착형 맞춤 케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기업 건강복지 혜택을 차별화된 서비스로 제안한다.

그래잇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임직원 건강행태 문진 후 고객사 리포트 발행, 리포트를 기반으로 영양사의 생활밀착형 케어 솔루션(식단 관리, 맞춤형 영양제) 제안, 기타 건강복지 프로그램 및 캠페인(요가 클래스, 건강문화 캠페인 등) 연계 지원으로 구성된다. 임직원 건강 행태를 문진을 통해 데이터로 제공하고, 식단관리, 건강기능식품 섭취 등 생활밀착형 케어 프로그램을 설계해 차별화를 했다.

그래잇은 정식 론칭 전 6개 기업과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며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왔다. 이달 정식 프로그램 론칭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100개 고객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양승만 그레잇 대표는 “국내 기업들의 건강복지 사업은 규모가 크고 임직원 건강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여지가 많지만, 대부분 일회성이고 소극적인 혜택에 그치는 편”이라며, “그래잇은 임직원의 생활에 보다 밀접한 건강복지 프로그램을 위해, 그간 쌓아온 직장인 건강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적절한 케어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궁극적으로 전 국민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https://platum.kr/archives/15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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