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여행 서비스를 운영하는 ‘남의집’이 개인 유휴공간을 멤버십형 오피스로 제공하는 홈오피스 서비스를 오픈베타로 론칭했다. 남의집 홈오피스 멤버십에 가입하면 취향이 담긴 개인 공간 18곳을 한 달간 사무실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남의집 홈오피스는 한옥, 가정집, 작업실, 모임 공간 등 개인의 취향이 담긴 공간에서 소규모로 모여 일할 수 있는 분산형 업무공간을 월정액 멤버십으로 제공한다. 기존 대체 업무공간으로 쓰이던 카페나 공유 오피스의 단점을 줄인 게 특징이다. 도심 전체에 있는 유휴공간을 소규모로 쪼개 집 근처에서도 편하게 일할 수 있는 대체 업무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오픈베타 출시를 앞두고 업무공간으로 공유할 호스트를 공개 모집하여 150여 건의 신청을 받았고, 이중 현장 검증을 통해 18곳을 홈오피스 업무 공간으로 선별했다.

김성용 남의집 대표는 “매력적인 공간에서 영감을 얻으며 일하고 싶은 프리랜서 혹은 장시간 카페에서 눈치 보며 공부해야 했던 카공족들에게 대안적인 공간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며 “서울 지역에 국한하여 진행되는 이번 오픈베타를 통해 사업성을 확인한 뒤 올 상반기 중 정식 런칭할 예정이다.”고 계획을 밝혔다.https://platum.kr/archives/155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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