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라는 API기반 기업용 운전기사 중개 플랫폼 ‘수퍼드라이버’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수퍼드라이버는 자동차 배송 기능이 필요한 IT서비스 기업과 배송 업무를 수행하려는 운전기사를 서버간 API를 통해 중개하는 운전기사 중개 플랫폼으로서, 기업은 별도의 운영 인력과 운전 기사 확보 없이 자체 IT서비스 내에서 자동차 배송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플랫폼은 탁송, 대리운전 뿐만 아니라 카쉐어링 배송, 전기차 충전 대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 활용될 예정이다.

수퍼드라이버는 프로세스 단절 없이 운전기사 요청부터 운행 현황까지 API를 통해 자동화하여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실시간 기사 위치, 운전기사 보험 정보 등의 기능도 함께 제공하여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아바라는 탁송 애플리케이션 렌톡에 수퍼드라이버 플랫폼을 우선 적용하여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제휴 파트너사에 연동할 예정이다.

아바라 노혁인 대표는 “수퍼드라이버는 모빌리티 업계가 필요로 했던 API기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식 출시 이전부터 다수 기업들로부터 제휴 제안을 받았다”며, “안정적인 플랫폼 운영과 기술지원을 통해 모빌리티 혁신의 기반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바라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빅데이터 스타트업으로 인정받아 W360 보육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2020년 비마이카에 인수되었다.https://platum.kr/archives/156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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