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사피엔스의 인공지능 성우 서비스 타입캐스트가 슬픔, 기쁨, 분노 등의 다양한 감정 표현이 가능한 AI 성우 캐릭터(찬구, 하은)와,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캐릭터의 목소리(스모크)를 출시하였다.

한국어와 영어, 약 70 여 개의 다양한 목소리를 제공하고 있는 타입캐스트는 지난 10월 말 10만 가입자를 돌파한 이후 3개월 만에 20만 가입자를 넘어서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감정 표현의 구현을 통해 사용자는 슬픔, 기쁨, 분노 등 다양하고 미묘한 감정을 본인이 원하는 목소리에 적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각 감정 내에서도 여러 가지 패턴을 설정할 수 있다. 콘텐츠 내용에 맞게 각각의 감정 중 다른 패턴을 손쉽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존의 음성합성기술이 정보 전달에 초점을 맞춘 데에 비해, 타입캐스트의 인공지능 성우 서비스는 딥 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전문 성우 등 특정인의 음성을 학습해 다양한 운율, 감정을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자연스러운 음성을 뛰어넘는 기술로 사용자의 콘텐츠의 질을 높이고자, 이번 감정 표현은 전문 연기자처럼 연기를 가능케 하는 톤의 목소리를 선보이는 첫 번째 단계라고 관계자는 설명하였다. 감정 표현이 가능한 캐릭터는 타입캐스트를 대표하고 사용량이 많은 몇몇 캐릭터를 시작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실제로 네오사피엔스는 지난달 열린 CES를 통해, AI 성우를 뛰어넘어 인공인간, AI 연기자를 선보일 올해의 로드맵을 발표하였다. 이미 검증받은 AI 성우의 다양한 개성을 가진 연기자 캐릭터를 캐스팅하고 대본을 입력하기만 하면, AI 연기자의 얼굴 동작과 표정, 제스처 등이 생성된 비디오를 손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콘텐츠의 다양성을 위해, 풍부하게 전문 연기자처럼 감정표현이 가능한 목소리 외에도, 마블 영화에서 볼 법한 악당의 목소리도 출시하였다. 사람의 목소리를 연상시키는 성우의 음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애니메이션에서 볼법한 색다른 목소리를 추가하여 사용자의 콘텐츠 제작의 폭을 넓히려는 의도이다.

네오사피엔스의 김태수 대표는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많은 사용자의 니즈를 반영하고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가지각색의 목소리를 라이브러리에 추가하고 있다. 실제로 남녀노소의 목소리를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운율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감정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프로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많이 이용해주시고 있다.” 라며 서비스의 차별화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한편 타입캐스트의 자연스러운 AI 성우의 목소리는 그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받아 최근 국내 최대 독서플랫폼인 밀리의 서재와도 독서콘텐츠에 특화된 AI 음성 협약을 발표하였다.https://platum.kr/archives/157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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