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없이 시작된 온라인 개학에 전국의 선생님, 교수님들은 한 번쯤 이러한 고민을 해봤을 것이다. 정년을 앞둔 교수님이 파워포인트로 제작된 수업 자료에 목소리와 촬영된 얼굴을 입히기 위해, 조교의 도움을 받아 카메라와 마이크를 설치하고 동영상 강의를 제작하기도 한다. 심지어 일부 학교에서는 온라인 강의 제작을 위한 촬영장소나 장비, 편집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지 않고 강의자에게 떠넘긴 채 ‘뒷짐’만 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인공지능 스타트업 라이언로켓이 온라인 강의 동영상 제작에 최적화된 교육용 AI영상생성 기술 개발했다. 이 기술은 텍스트만 입력하면 마치 크로마키를 설치하고 사람을 직접 촬영한 것과 같은 영상이 만들어지는 것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목소리로 발화할 뿐 아니라 제스처와 눈 깜빡임도 구현한 것이 이 기술의 특징이다.

이 AI기술은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온라인 동영상을 제작해야하는 수많은 선생님, 교수님과 같은 교육업계 종사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방식으로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프레젠테이션을 재생시키면서 웹캠으로 촬영한 뒤 두 개의 영상을 합치는 과정을 거치거나, 크로마키 배경에 수업화면을 띄워놓고 직접 교사가 강의하는 것을 녹화해야 했다.

추가적으로 동영상 편집까지 진행하려면 10분의 동영상을 제작하는데 수시간이 소요되기 일쑤였다. 수업을 준비하는 시간보다 영상화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렸다.

그러나 AI 영상합성 기술을 활용하면 촬영과 녹화, 편집에 대한 시간을 대폭 절약할 수 있다. 강의자는 수업 자료와 강의 대본만 제공하면, 인공지능을 활용해 바로 사람이 강의하는 듯한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라이언로켓 정승환 대표는 “온라인 동영상 준비에 익숙하지 않은 선생님들께서 촬영과 편집에 대한 부담을 덜고, 수업 준비에 더 힘쓰실 수 있도록 돕고싶다.” 며 “현재 다수의 교육업체와 영상 합성 기술 도입을 논의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상용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https://platum.kr/archives/157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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