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스타트업 서현은 실시간 물류처리 모니터링 기술 전문 서비스 ‘윌로그(Willog)’를 정식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윌로그는 5cm 크기의 데이터로거로 생산지에서 소비자 단계까지 모든 물류의 흐름을 투명하게 기록하는 물류 블랙박스다. 온도, 습도, 충격, 조도, 위치 등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믿을 수 있는 투명한 기준을 제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윌로그 디바이스는 데이터가 담길 때마다 계속해서 새로운 QR코드를 생성하기에 데이터 조작을 방지하며, 앱과 웹을 통해 물류 운송과정 중 문제 발생 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할 수 있다. 온도 관리가 매우 중요한 물품이 이동 중 이상이 생겼을 때 관리자의 스마트폰과 관리시스템에 알람을 가게 해 상황 파악이 가능한 것이다.
서현 관계자는 “투명한 물류관리와 콜드체인 시스템 확보가 중요해지는 추세이기에 윌로그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윌로그는 콜드체인 원칙을 지키지 않거나 조작 가능성이 있는 타코메타의 단점을 해결해주는 솔루션”이라며, “미국과 동남아에 윌로그 브랜드를 선보여 물류 관리 솔루션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현은 2020년 11월에 개최된 ‘2020 물류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CES에 참가해 국내외서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https://platum.kr/archives/157989원문링크 | https://platum.kr/archives/15798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