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데이터(KCD)가 국내 최초로 소상공인 폐업 비용 보상 서비스를 출시했다.

폐업 비용 보상 서비스는 ‘캐시노트 사장님 맞춤금융’ 서비스 패키지의 첫번째 출시 상품이다. 이 서비스는 캐시노트 사용 사장님을 대상으로 한 무료 서비스로, 캐시노트 앱을 실행해 가입 신청을 하기만 하면 된다. 서비스에 가입한 사업주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하로 감소해 사업장을 폐업하게 됐을 때, 폐업 신고월 임차료와 폐업신고월 공공요금(전기요금, 수도요금 등)을 최대 100만원까지, 사업장 인테리어 철거비용과 사업장 원상복구 비용 등을 최대 100만원까지, 합쳐서 최대 200만원(자기부담금 1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폐업하게 된 달의 임차료가 70만원, 공공요금이 40만원, 사업장 인테리어 철거 비용이 200만원이 들었다고 가정하자. 이 경우, 임차료와 공공요금을 합친 110만원 중 100만원, 인테리어 철거 비용 200만원 중 100만원을 합친 200만원 중 자기부담금 10%인 20만원을 제외한 금액인 총 180만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 말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소상공인 평균 월 임대료가 127만원이다. 무료 서비스 가입만으로 폐업 월 임대료 이상을 지원받을 수 있는 셈이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캐시노트 사장님 맞춤금융’에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폐업 비용 보상과 같은 보험성 금융 서비스 외에,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금융 서비스를 더 저렴하게, 더 유용하게,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 들어갈 예정이다.

류경석 한국신용데이터 보험비즈니스실장은 “캐시노트 사장님 맞춤금융은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전국 70만 소상공인의 실제 사업장 경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오직 사장님들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폐업 비용 보상 보험성 서비스를 시작으로 더 똑똑한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https://platum.kr/archives/16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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