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머니브레인이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로 실제 상담원의 역할을 구현하는 ‘AI 키오스크’를 정식 출시한다.

머니브레인은 딥러닝 기반 영상합성, 음성합성 원천기술을 모두 보유한 기업이다. 사람처럼 말하고 반응하는 대화형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AI Human(인공인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 결과 지난 3월 영상 합성 솔루션과 챗봇 기술을 결합해 금융권 최초로 KB 국민은행에 AI 키오스크 상담원을 공급한 바 있으며, 작년 말에는 MBN에 김주하 AI 아나운서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정식으로 출시된 머니브레인의 ‘AI 키오스크’는 음성 합성, 영상 합성, 자연어 처리, 음성 인식 등을 융합한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되어 실제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상담 및 안내 서비스를 구현한 키오스크 상품이다. 실존하는 모델의 음성과 영상 데이터를 교육하는 고도의 딥러닝 기반 영상 합성 기술을 이용해 마치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자연스러운 상담 및 안내를 제공한다.

‘AI 키오스크’의 가장 큰 특징은 기계 조작에 미숙한 고령층 등 정보취약계층은 물론이고, 복잡한 절차와 제한적인 기능 등으로 인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키오스크 이용의 불편함을 개선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에서 지난 9월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고령소비자들은 키오스크를 이용하면서 불편한 점으로 ‘복잡한 단계 및 화면 조작’, ‘주문 상품에 대한 문의 불가’ 등을 가장 많이 꼽았다.

머니브레인은 이번 AI 키오스크의 정식 출시를 기점으로 기존 금융 및 의료 업계에 제공했던 서비스를 필두로 교육, 방송, 공공기관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도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 밖에도 머니브레인은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71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성공한데 이어, 올해는 5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대면 없이 사람의 역할을 대체 가능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기술로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이에 최근에는 대형 기업/기관 고객뿐만 아니라 중소•중견사업자(SMB)를 대상으로 한 SaaS(Solution as a Service) 모델의 AI 영상 합성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장세영 머니브레인 대표는 “AI 키오스크를 통해 사람처럼 말하고 반응하는 대화형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AI 휴먼 기술’이 우리 생활권 곳곳에 자연스럽게 확대 적용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산업군을 넘나들며 인공지능 기반의 비대면 산업을 이끌어갈 머니브레인의 AI 기술을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https://platum.kr/archives/161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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