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별 소통 플랫폼 클라썸이 새로운 ‘라이브 강의’ 기능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라이브 강의’는 출석, 대화 기록 관리 등 화상회의 툴에서는 지원하지 않던 기능을 보완한 것이다.
클라썸이 이번에 선보이는 ‘라이브 강의’에서는 교육자가 출석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온라인 강의실을 예약할 수 있고, 강의가 시작되면 참여자들에게 시작 알림을 자동으로 발송한다. 강의 중 참여자들의 문답, 상호작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채팅창에서의 생생한 소통기능을 지원하며 수업이 끝나면 이 기록을 자동으로 저장한다.
베타 서비스에 참여한 한국해양대 임종세 교수는 “라이브 강의에서는 출석을 확인하기가 쉽다. 강의를 바로 시작할 수 있어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익명으로 의견을 내거나 질문을 할 수 있어 학생들의 부담도 훨씬 적다. 교수자는 물론 다른 학생들도 바로 실감 나는 상호소통을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국민대 이창우 교수는 “클라썸 서비스의 강점은 편리성이다. 학생들의 질문이 채팅창에 저장이 되어 라이브 강의 중이나 후에도 참고할 질문과 답변을 확인할 수 있어 좋다”며, “강의실 생성과 메뉴 구성이 이해하기 쉽고 편리한 점에서도 앞으로가 기대되는 서비스”라고 밝혔다.
클라썸 이채린 대표는 ‘라이브 강의’가 온라인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을 넘어 온라인의 장점을 극대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기능 배포를 통해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교육자와 학습자가 격이 다른 강의 환경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클라썸은 라이브 강의, 동영상 강의(VOD), 채팅형 질의응답, 공지, 노트, 피드백, 설문, 강의 및 사용자 통계 등 대면 또는 비대면 교육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 5월 현재 KAIST, 삼성전자DS, 시세이도, 월드비전, 인천광역시교육청, 현대자동차, DB그룹, 동아일보, 웅진 등 세계 24개국 약 4,000여 개의 각종 학교, 기업 그리고 단체에서 클라썸을 활용 중이다.
클라썸은 2018년 KAIST 출신의 이채린 대표와 최유진 부대표가 설립한 에듀테크 기업이다. 최근 실리콘밸리의 스톰벤처스를 비롯한 4곳의 투자사에서 6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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