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소재 드림플러스에서 26일 ‘컴업(COMEUP) 2021 조직위원회 출범식’이 개최됐다.

‘컴업’은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K-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회 마련 등 혁신벤처와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소통과 교류 행사로 2019년에 처음 시작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컴업 2021‘은 국내 창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4개 분야(스타트업, 투자자, 대기업, 미디어)에서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

총 21명으로 구성된 컴업2021 조직위원회는 안성우 직방 대표와 차정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이 공동위원장(2명)을 맡았으며 민간 전문가 19명이 조직위 위원으로 위촉돼 3개 분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앞으로 6개월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는 컴업 2021 조직위원회는 민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행사를 기획하는 등 민과 관이 협력해 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민간 컴업 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된 안성우 대표는 2010년 ‘채널브리즈’를 창업하고 2012년 국내 최초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 서비스를 출시해 성공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안성우 대표가 권칠승 중기부 장관으로부터 컴업2021 조직위원회를 대표해 위촉장을 받았다. 안 대표는 ’컴업 2021‘ 행사 전반의 추진 방향을 발표했고 뒤이어 3개 분과별로 세부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컴업 2021은 “미래와 만나다(Meet the Future)-대전환(Transformation)” 이라는 주제로 코로나 이후 급격한 변화 속에서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스타트업들이 시대 흐름을 조망하고 다가올 미래 시대를 준비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비즈매칭 등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전 세계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프로그램에 집중해 우리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기회의 장도 꾸밀 예정이다.

이날 권칠승 장관은 출범식 축사를 통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컴업은 코로나 이후 미래 대전환의 주역인 혁신벤처와 스타트업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며 “창업에 과감히 도전한 스타트업들이 망망대해의 항해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전진할 수 있도록 ‘컴업‘이 가장 밝은 등대 역할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직위원장인 안성우 대표는 “컴업은 지난 2년간 성공적인 개최로 국내를 대표하는 혁신 스타트업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 컴업은 코로나 이후 시대를 이끄는 국내외 ‘차세대 유니콘’을 발굴하고 글로벌 생태계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행사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출범식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방식은 AR/VR 협업 솔루션 개발 기업 스페이셜의 기술이 활용되었다. ‘컴업 2021‘은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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