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탈 패스트벤처스가 론칭한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텍스트북(Textbook)’이 누적 수강생 1,500명 돌파하며 실제 창업 및 투자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다.

패스트벤처스가 2020년 9월 론칭한 ‘텍스트북’은 매 분기별로 예비 창업자에게 컨텐츠를 공개하고, 박지웅 대표를 포함한 패스트벤처스 팀이 각 컨텐츠에 대한 질문할 수 있는 온라인 Q&A세션을 통해 진행한 창업클래스이다.

텍스트북의 커리큘럼은 10주 과정으로 사업아이디어 발굴 및 평가, KPI (Key Performance Index), 유닛 이코노믹스(Unit Economics), 비즈니스모델, MVP(Minimum Viable Product)와 PMF (Product Market Fit), 초기사용자 확보, 퍼널(Funnel) 분석 및 코호트(Cohort) 관리,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으로 이뤄졌다.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세계 최고의 창업 환경으로 꼽히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퍼져있는 ‘페이 잇 포워드(Pay it Forward)’ 문화를 국내에도 정착시키기 위해, 각기 다른 산업군에서 큰 성과를 낸 유망 스타트업 창업자 16인이 각 주제별로 참여해 자신의 성공, 실패담도 나누었다.

텍스트북에 참여한 얼리페이의 장환성 대표는 “기창업자들이 겪은 사례를 통한 간접 경험을 통해, 바로 우리 회사에 적용 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사업계획서 및 IR자료 업데이트 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발견하고 완성도를 높일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카데미의 문현우 대표 역시 “각자 다양한 문제와 해결책을 찾은 선배 창업자들로부터 살아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점이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이었다”고 말하며 “우리가 직면한 시장의 문제점을 찾고, 더 나은 서비스를 기획 및 개발하는 것, 나아가 부합한 인재를 찾는 방법에 대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비대면 골프 레슨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어프로치의 창립멤버가 텍스트북에 참여하며, 패스트벤처스가 시드투자까지 진행한 사례로 이어지기도 했다.

텍스트북 온라인 Q&A 세션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과 많은 질의응답 시간을 경험한 패스트벤처스 박병열 파트너는 “창업을 해본 사람들에게는 당연하게 느껴질 수 있는 기본적인 지식과 정보가, 예비창업자들에게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줄여줄 수 있다”는 사실을 매주 성장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사업 아이디어와 실험들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https://platum.kr/archives/164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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