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KB국민은행이 ‘KB유니콘클럽’ 발대식을 개최했다.

1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기가홀에서 초기창업자를 위한 ‘K-챔프 챌린지(K-Champ Challenge)’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KB유니콘클럽’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경기혁신센터 신현삼 센터장, KB국민은행 경기남지역영업그룹 김회섭 대표, 양정필 본부장 및 선발 스타트업 10개사가 참여했다.

‘KB유니콘클럽’은 스타트업 10개사를 선정해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경기혁신센터에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수기업에는 직접투자를 위한 후속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경기혁신센터의 K-챔프 챌린지 및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에 도전할 경우 적극 지원도 예정되어 있다.

‘KB유니콘클럽’ 선정기업은 1:1 전담 코칭을 통한 강점 진단 및 임원급 코칭 프로그램 지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네트워킹 기회 제공, IR 컨설팅을 통한 투자자 연계, 경기혁신센터의 국내외 파트너십을 활용한 오픈이노베이션 연계 및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총 10개사가 ‘KB유니콘클럽’에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청명첨단소재(대표 김민기, 전기자동차 디스플레이 커버 윈도우용 초경량 강화플라스틱 업체), 필메디(대표 김상효, 무전원 자가진단 PCR플랫폼 업체), 콕스스페이스(대표 김호연, 제스처 머신러닝 마우스 ‘스노울’ 업체), 제로원에이아이(대표 송준호, 분산형 멀티-하이브리드 자동학습 인공지능 시스템), 토브업(대표 안계성, 데이터 영구삭제 솔루션 업체), 스탁키퍼(대표 안재현, 나의 한우자산 플랫폼 ‘뱅카우’ 업체), 플랙스(대표 윤순일, 영유아 AI심리분석 맞춤형 심리상담 및 인성교육 업체), 한국고서이엔지(대표 이창배, 굴패각 저탄소소성 공정기술 업체), 모로바(대표 장성우, 스케이트보드현 모바일 로봇 플랫폼 업체), 쓰리디준(대표 장준희, AI를 활용한 시설 안전진단 3D 모델 및 GIS 맵 솔루션 업체)이다.

김회섭 KB국민은행 경기남지역영업그룹대표는 “KB유니콘클럽의 인연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기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혁신센터 신현삼 센터장은 “초기 스타트업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성장 전주기 맞춤 지원을 통한 도약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https://platum.kr/archives/165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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