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는 장례 준비를 도와주는 서비스 ‘고이’를 정식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상주와 유족은 갑자기 죽음을 마주하고 막막함을 느끼는 것이 현실이다. 믿을 수 있는 장례 전문가를 찾기 어렵고 불투명한 장례 비용과 감에 의존한 불완전한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

고이는 가족의 관점에서 장례 준비를 하는 서비스를 표방한다. 허위성 리뷰나 홍보성 콘텐츠가 아닌 실제 상주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장례 가이드북과 후기 콘텐츠를 제공하며 상주의 상황을 고려하여 장례 전문가와의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시에도 복잡하고 어려운 용어 없이 상주의 선택에 따라 장례 견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품목별로 체계화된 투명한 장례 비용과 검증된 장례지도사를 선별하는 한편 부조리한 관행을 예방하는 평판 조회 시스템도 갖췄다.

고이 송슬옹 대표는 “최근 장례식 서비스가 많아지면서, 해당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오랫동안 음성화된 장례 산업인 만큼 단순히 장례식을 대행해 주는 서비스에 머물고 있어, 고객 만족도는 높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지금의 장례 서비스와는 다른 차별화되고, 소비자 중심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서비스로 시장을 혁신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https://platum.kr/archives/166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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