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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꿈·미래 함께'…청년사업 인큐베이팅 인기

[앵커]


요즘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많은데요.
경산에서는 이런 청년들의 미래를 향한 꿈을 지원하고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인큐베이팅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청년 요리사가 능숙한 손놀림으로 밥알을 쥐었다 폅니다.
갖가지 재료가 입혀지자 먹음직스러운 초밥이 완성됩니다.


화르르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감칠맛 나는 양념에 불맛이 더해진 닭갈비덮밥이 만들어집니다.
불향이 참 좋은데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음식들이 차려졌습니다.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이 만든 음식인데요.
이곳에서 청년들은 석 달 동안 훈련을 거친 뒤 본격적인 창업에 나서게 됩니다.
하지만 요식업은 수많은 업체가 생겨나지만 석 달을 채 넘기기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권명준 / '청년들의 부엌' 예비창업자> "막상 해보니까 어려운 것도 많고 아직 배워야 할 것도 많고, 아직 많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경산시는 청년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김규원 / '청년들의 부엌' 총괄> "이론과 실습에 대한 부분들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에 대한 경험과 체험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31살의 사공현우씨는 2년 전 안정적인 직장을 포기하고 1인 크리에이터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주변의 우려와 준비과정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꿈을 좇는 지금이 가장 행복합니다.


<사공현우 / 1인 크리에이터 '간디TV' 운영자> "돈을 많이 벌 때보다 지금 수입은 좀 적지만 크리에이터 활동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행복을 느낀다는 게 더 가치가 크다 생각합니다."
요즘 인기 직업인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도 시의 지원 사업 중 하나입니다.


<류종우 / 경북글로벌게임센터장> "막연한 동경이 아니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마당의 장을 여기에 마련해뒀습니다."
미래 자원인 청년에 대한 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 발전의 꿈을 함께 키우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연합뉴스 TV 출처 :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191207004600038?did=182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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