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전문 IT 스타트업 코스타가 공연 실무에 효율적인 서비스와 차별화된 기술을 제공하는 공연 관리 솔루션 ‘공기’를 28일 공식 론칭한다.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공연예술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공연단체 종사자 중 기획·사무·기술 등 지원 인력은 전체의 12%에 불과하다. 그 중 기획 인력은 단체당 평균 0.8명으로 채 1명이 되지 않는다. 이에 코스타가 공연예술인이 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10년 경력의 공연기획자와 IT개발 전문가가 설립한 코스타는 관계자 티켓 예약서비스 코스타 티켓 개발을 시작으로 예술창업 아이디어 사업화 개발 지원 사업 선정, G-스타트업챌린지 사업 선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11기에 선정되며 주목받아 왔다.
코스타의 공연 관리 솔루션 ‘공기’는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여 예술인이 창작에 더욱 몰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방점을 뒀다. 현재 40개 이상의 단체가 사용한 공기의 누적 작품수는 85개, 회원수는 3,488명 규모이다.
공기는 올인원 티켓 판매 대행, 판매현황 실시간 확인(RPA), 수기티켓 전산화, 정산 및 통계 자동 집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한다. 아울러 수집되는 다양한 작품들의 판매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티켓 관리뿐만 아니라 잠재 관객 개발에 필요한 편의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코스타 김세희 대표는 “공연예술 현장 실무 경험과 IT기술을 바탕으로 공연계 필요한 선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며 “공연 예술 IT 전문 기업으로서 책임을 갖고 국내 공연예술문화의 성황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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