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어스원스이 취업준비생들이 현직자들과의 익명 통화로 궁금증을 해소하는 커리어 · 취업 정보 마켓 플랫폼, ‘묻다’를 2일 론칭했다.
묻다는 입사와 이직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인사이트 기반의 비정형 정보가 부족하다는 문제 의식에서 시작된 서비스이다.
묻다의 ‘소비’ 잠재고객은 취업과 커리어 관련 궁금증을 갖고 있는 모든 취업준비생, 학생 또는 이직희망자이며 취업정보 ‘제공’ 잠재고객은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모든 재직자이다.
학연과 지연에 따른 유대감에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익숙한 한국 문화로, 안면이 없는 재직자와 통화한다는 것이 익숙치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묻다가 6월에 진행한 테스트 결과 양측 사용자의 만족도는 93%에 달했다.
주민형 큐리어스원스 대표는 “녹록지 않은 취업시장의 배경에는 해소되지 못하는 취업준비생들의 궁금증이 있었다. 이들이 더 나은 커리어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도록하겠다”라며 “고도화된 IT 시스템 및 AI 알고리즘으로 익명 통화 연결 모델의 효율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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