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와 의사를 연결하는 주치의 메신저 플랫폼 ‘닥톡’을 운영하는 ‘닥프렌즈’와 의원용 EMR, CRM 기업 ‘전능아이티’가 데이터 기반의 자동 고객분석 및 자동 메시징 서비스인 ‘AI 마케터’를 출시한다.

‘AI 마케터’ 서비스는 데이터 마케팅 분야에서 널리 알려진 RFM 분석기법을 활용해서 “고객이 얼마나 최근에(Recency), 얼마나 자주(Frequency), 얼마나 많은 매출(Monetary)을 발생시켰는지”를 기준으로 10개의 고객 그룹을 자동 분석한다.

고객집단 별 이탈과 전환 행동을 분석하고 매출 데이터를 시각화함으로써 전문 마케터 없이도 각 분류별 고객관계관리 지표를 보여주고 더 나아가 ‘마케팅 액션’을 제안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병의원에서 고객 분류별 메시지를 설정하면 ‘AI 마케터’는 고객 세그먼트 이동에 따라 매일 메시지를 자동 발송함으로써 사람이 투입되어 환자를 케어하고 마케팅 업무를 진행하는 대신 고객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닥프렌즈 김경민 공동대표는 “AI 마케터가 단순히 병원의 일시적인 매출 향상과 마케팅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데 그치지 않고 환자 세그먼트의 세분화를 통해 경영적으로 ‘가치 있는 고객’을 찾아낸다. 동시에 최적화된 메시지를 자동발송하여 중소규모 로컬 의원에서 연중 실행가능한 CRM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전능아이티 박명식 대표는 ”단순히 단체문자를 발송하는 수준의 홍보를 넘어서, 개인화된 메시지를 전달하여 환자들과의 관계를 재정립할 수 있는 좋은 도구로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원들의 매출신장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향후, 세분화된 환자 케어별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프로페셔널 버전도 준비중이다” 라고 말했다.https://platum.kr/archives/169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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