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아이코어’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기술창업프로그램 ‘팁스(TIPS)’ 대상 기업에 선정됐다.
팁스는 중기부가 진행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아이템을 보유하고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기업의 연구개발과 국내외 사업화를 위한 사업 자금을 정부가 2년간 최대 7억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아이코어는 포스텍홀딩스의 투자와 추천을 받아 선정되었다.
아이코어는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분야를 비롯하여, 스마트 팩토리 구축의 기본이 되는 머신비전 관련 컴포넌트 및 광학모듈 그리고 솔루션을 자체 기술로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4가지 제품군에 50여종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코어는 이번 과제를 통해 초고휘도 스트로브 광원과 피에조 기반의 오토 포커스 모듈을 개발하여,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분야에서 서브미크론 검사에 최적화된 검사시스템을 고도화 할 계획이다.
아이코어 박철우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개발을 통해 고난이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1 마이크로미터 미만의 서브미크론 검사 시장에 진입하고, 이를 통해 서브미크론 검사 시장을 리드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고자 한다” 고 밝혔다.
또한 ‘서브미크론 검사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중인 딥러닝 알고리즘과 결합하여 월등히 차별화된 서브미크론 검사 성능을 구현하고 이를 통해 소부장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가고자 한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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