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반려동물등록을 대행해주는 페오펫이 흑자전환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2019년부터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 페오펫 모바일 반려동물등록은 현재 월 1만마리 등록을 돌파하며 등록 시장에서의 온라인 점유율이 70%를 넘어섰다. 10명 중 7명이 페오펫에서 등록하고 있으며 가장 많은 반려인들이 동물등록하는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페오펫측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반려동물등록 자진 신고 기간을 9월까지 운영하고 자진 신고를 하는 반려견 소유자들은 과태료를 면제해준다는 정책이 성장의 동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페오펫 최현일 대표는 “펫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에 따라 펫 관련된 정책들도 같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그것의 가장 근간이 되는 것이 반려동물등록 정책이다. 펫 관련된 정책을 만들려면 펫 인구수부터 정확한 측정이 되어야 하며 등록을 통해 유기견이 되지 않는 시스템과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가야 한다.”면서 “페오펫이 반려동물등록 문화를 선도하고 농림축삭신품부의 정책 방향성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페오펫은 동물등록 서비스의 지속적인 객단가 상승 및 커머스 몰로의 구매전환율로 2021년 하반기의 첫달 매출은 상반기 평균 월매출의 300% 이상 성장을 하였다.
한편 페오펫은 개인화된 맞춤 커머스 플랫폼 전략을 필두로, 데이터 기반 커머스로 확장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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