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닥터다이어리’가 올해 상반기 매출 55억 원을 기록했다. 2017년 설립 이후 역대 최대매출이자 전년 동기 대비 약 100% 증가한 수치로 사업다각화로 상반기 호성장을 달성했다.
닥터다이어리는 21년 월평균 13%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약 100억 원 수준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매출 호조의 배경으로는 당뇨관리 전문 브랜드 닥다몰의 안정적 실적 그리고 신규 런칭한 혈당측정기 등 신사업 추진을 통한 수익구조 다변화 등이 꼽힌다.
닥터다이어리는 하반기에도 혈당측정기 구독, 당뇨관리 휴먼코칭 등과 함께 식단관리 상품개발, 보험연계 서비스를 강화해 질환관리를 위한 사업분야에 확대할 방침이다. 올 9월에는 국내 최초 혈당측정기 구독 서비스(닥터다이어리 플러스)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견고히 할 예정이다.
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는 “닥터다이어리는 만성질환 관리 리딩기업이라는 비전을 통해 주력분야인 당뇨관리 뿐만 아니라 타질환 또는 건강관리를 위한 서비스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해외진출을 통한 사용자확보 그리고 앱사용성 개선과 동기부여를 통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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