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하이브리드 오피스 플랫폼 ‘집무실’이 목동에도 분산 오피스를 열었다.

집무실은 ‘로켓펀치’와 ‘엔스파이어’의 합병으로 탄생한 ‘알리콘’이 2020년 8월 국내 최초로 출시한 분산 오피스다. 정동본점을 시작으로 서울대, 석촌, 일산 등 수도권 주요 주거지역에 분산 오피스를 열었으며, 목동점은 다섯 번째 지점이다. 앱 기반 24시간 공간 출입, 시간제 과금, 기업 구성원 통합 과금 등 하이브리드 워크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스타트업뿐만이 아니라 KT, 카카오, LG디스플레이 같은 대형 기업도 사용하고 있다.

1층에 자리 잡은 집무실 목동점은 ‘중정’을 콘셉트로 설계되었다. 집무실 특유의 케이브, 하이브, 네스트 세 가지 워크 모듈에서 상황에 맞춰 일하거나, 발코니 구조로 만들어진 창가에서 업무를 볼 수 있다.

이날 집무실 그랜드 오픈 행사에는 30개가 넘는 하이브리드 워크 도입 희망 기업과 국내 주요 부동산 운용사들이 참여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하이브리드 워크의 대중화를 가늠해 볼 수 있었다.

집무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성민 알리콘 공동대표는, “을지로, 강남 등 중심업무지구 통근량 1위인 목동 최초의 분산 오피스를 선보이게 되어 감격스럽다”라는 소회를 밝히며, “집무실은 연내에 왕십리 6호점 외에 주거 지역의 분산 오피스와 연결된 중심업무지구의 독립 오피스를 열어 본격적인 하이브리드 오피스로 진화할 것”이라는 계획을 공개했다.

한편, 집무실을 운영하는 알리콘은 독특한 사업 모델을 인정받아 신한대체투자운용, 신한캐피털, 대덕벤처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KT그룹의 부동산 자산을 운용하는 KT에스테이트가 공유오피스 사업 전략투자를 단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https://platum.kr/archives/170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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