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업계 최초로 은행원 대신 인공인간이 고객을 응대하는 ‘인공인간 디지털 데스크”를 오픈했다.

신한은행은 인공인간 은행원을 구현해 디지털 라운지의 디지털 데스크뿐만 아니라 스마트 카드 전용 키오스크에도 구현하였다. 키오스크 안에 구현된 ‘디지털 라운지’는 경기 안양 소재 평촌 남지점과 대구 소재 다사지점에 우선으로 적용했다.

신한은행이 구현한 인공인간 은행원은 금융권 최초 도입으로 인공지능 전문기업 마인즈랩의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가상 직원이다.실제 신한은행의 영업점 직원을 모델로 구현한 인공인간 은행원은 디지털 기기로 지점을 방문한 고객을 맞이하고, 원하는 업무를 안내할 뿐만 아니라 고객의 얼굴, 손바닥 등 생체 정보를 디지털 기기에 등록함으로써, 출금, 이체 등 업무를 보도록 도와준다.

인공인간 은행원은 다음 달 중 디지털 기기가 배치된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된다. 앞으로 학습 데이터를 축적하면 응대 범위가 넓어질 전망이다.신한은행은 “점포 대형화로 인한 금융서비스 소외고객에 대해 고민했고, 줄어든 점포를 무인형 점포로 대체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고객 중심’의 관점에서 ‘디지털 라운지’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인공인간 은행원에 적용된 마인즈랩의 인공인간은 SOTA(State of the art : 최첨단 수준) 알고리즘 기반의 립싱크 기술인 Wav2Lip 과 딥러닝 음성생성 알고리즘(Hi-Fi GAN)의 음성생성(TTS)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이는 국내 최고 수준의 상용화 기술이다.

마인즈랩의 인공인간은 모델이 입술의 싱크(Sync) 여부를 직접 학습할 수 있게 하였고, 적은 양의 데이터(약 1,000문장)로도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마인즈랩의 인공인간은 초고화질 해상도인 4K 영상으로 구현되어 대형 키오스크에서도 선명한 화질로 볼 수 있다.

한편 마인즈랩은 신한은행에 공급된 인공인간 은행원 이외에도 인간을 대신할 수 있는 각종 직업별 인공인간을 개발하여 상용 공급하고 있다. 빠르고 정확하게 회의록을 대신 작성해주는 AI 속기사, 혼자 계신 어르신들의 위급상황을 알려줄 수 있는 AI 돌보미, 직업상담과 취업 정보 등을 알려주는 AI 직업상담사, 강의 콘텐츠로 해외 진출이 가능하도록 다국어 번역 기능을 갖춘 AI 강사 등 더 많은 분야에 인공인간들이 진출하고 있다.https://platum.kr/archives/172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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