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스트리밍 부문의 ‘혁신상’(Innovation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CES 어워드에는 27개 부문에 걸쳐 전 세계 약 1,800개 기업이 참가했다. 그 중 딥브레인AI는 AI 휴먼(AI Human, 인공인간) 기술 기반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AI STUDIOS’를 출품했으며, 기술 혁신성과 엔지니어링 및 기능성, 미학성 등의 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AI STUDIOS는 이용자가 원하는 문장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가상의 모델인 AI 휴먼이 해당 문장을 그대로 말하는 영상으로 제작할 수 있는 영상 합성 및 편집 플랫폼이다. 별도의 촬영 없이 영상 제작이 가능한 AI 휴먼 기술을 국내외 중견 및 중소기업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월 구독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 지난 6월 베타 서비스 이후, 현재까지 총 약 37만 명이 방문했으며, 현재 국내 및 미국, 중국, 동남아 등 글로벌을 포함해 약 5천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딥브레인AI는 내년 1월 5일에 열릴 CES 2022 오프라인 전시회에 직접 참가할 예정으로, 이번 혁신상을 수상케 한 AI STUDIOS와 함께 딥브레인AI의 핵심 원천 기술인 AI 휴먼 솔루션을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자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딥브레인AI는 현재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미국 캘리포니아에 현지 지사를 두고 여러 해외 기업들과 활발한 비즈니스 관계를 형성해 나가고 있으며, 해외 투자자의 추가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최근에는 중국 메이저 방송사인 칭하이TV 및 베이징 방송국과도 AI 아나운서 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딥브레인AI는 올해 AI 휴먼을 성공적으로 선보이게 되면서 금융, 방송, 교육, 커머스 등 여러 영역에서의 성공 사례로 기술력을 널리 인정받은 결과, 이번 CES 2022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AI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딥브레인AI는 딥러닝 기반 영상 합성, 음성 합성 원천 기술을 활용한 대화형 인공지능에 대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3대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최근 딥러닝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가상 인간을 만들어내는 AI 휴먼(AI Human, 인공인간) 솔루션을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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