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스타트업 ‘지노텍’이 디티앤인베스트먼트의 추천을 통해 중기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팁스는 뛰어난 비즈니스 모델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성장 단계별로 지원해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내 최고의 민간 투자 연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정될 경우 2년간 최대 5억원의 R&D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지노텍은 산업현장 작업자들의 업무 역량과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XR과 AI기반의 기업용 메타버스 플랫폼’을 제안하고 이를 개발할 고도의 기술력과 전략을 갖췄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지노텍은 본 과제를 통해 3D, 멀티미디어, 작업 가이드 등의 컨텐츠를 다양한 종류의 기기를 통해서 활용하고, 원격 지원 및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노텍 방건동 대표는 “메타버스는 아직 엔터테인먼트나 소셜 플랫폼으로 인식이 되고 있지만, 기업에서도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형태의 혁신을 더 많이 보게 될 것”이라며 “기존의 산업용 VR 솔루션 업체와는 달리 AI를 활용하여 특정 이슈 발생시 대처 프로토콜과 같은 2차 컨텐츠 생산 자동화가 가능하며 이번 TIPS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력과 사업전략을 집약하여 다양한 산업분야를 대상으로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노텍은 해외공장을 운영하는 한국타이어, 글로벌 장비제조사, 시카고소재의 반도체 장비 제조사 등 다수의 고객사와 파일럿을 진행하고 있다.

디티앤인베스트먼트 정민의 부사장은 “지노텍은 MIT출신의 방건동 대표를 필두로 뛰어난 인력들로 구성된 기업으로 산업용 메타버스 시장에서 글로벌 사업화를 실현할 수 있는 기술기업이다”라며, “앞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지노텍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화로 인한 성장세가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https://platum.kr/archives/175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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