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테크 기업 몰로코(Moloco)가 올해 딜로이트(Deloitte)의 ‘테크놀로지 패스트 500(Technology Fast 500)’에서 북미 전역 91위,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에서 26위로 이름을 올렸다. 몰로코는 3년간 1,797%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그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몰로코의 폭발적인 성장에는 머신러닝 기반의 모바일 광고 자동화 플랫폼인 몰로코 클라우드 DSP(Moloco Cloud DSP)의 역할이 컸다. 몰로코 클라우드 DSP는 광고주가 모바일 앱 광고 인벤토리를 프로그래매틱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며 효율적인 광고를 가능하게 한다. 이 솔루션이 퍼포먼스 마케팅이 주요 성장 전략인 다양한 기업에게 빠르게 선택받으면서 몰로코는 게임과 더불어 이커머스, 소셜미디어, 핀테크, D2C 커머스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몰로코 안익진 대표는 “우리의 성과를 딜로이트로부터 인정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다른 훌륭한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몰로코는 앞으로도 모든 규모의 기업이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테크놀로지 패스트 500은 북미지역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기업 500곳을 선정해 수상한다. 수상 자격은 독점 기술 또는 지적 재산권 소유, 2017년 최소 5만 달러의 영업 수익, 2020년 최소 500만 달러의 연매출 최소 75%의 성장률 등이다.

한편, 몰로코는 설립 8년 만에 스타트업에서 15억 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올해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C 투자도 유치했다. 현재 몰로코 클라우드 DSP는 초당 500만 건 이상의 입찰 요청을 처리하며 넥슨, 플레이릭스, 넷마블 등과 같은 유명 퍼블리셔를 포함한 260만 개의 앱을 통해 매월 전 세계 100억 명 이상의 모바일 이용자에게 도달하고 있다.https://platum.kr/archives/175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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