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솝이 근태관리에 초점을 두고 개발한 앱 ‘샵솔’에 급여명세서 교부 서비스를 론칭했다.
지난 19일부터 근로기준법이 개정됨에 따라 근로자수 5인 미만 사업장 등 사업장 규모와 관계없이 급여명세서 교부가 의무화되었다.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급여를 지급할 때 필수기재항목과 공제내역, 계산 방법 등이 포함된 명세서를 의무적으로 교부해야 하며 이를 어길 시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를 받는다.
급여명세서 교부 서비스는 위솝이 커스터마이징 한 CU편의점 노무통합솔루션 앱 ‘CU스쿨’에 먼저 도입하여 오픈하여 전국 1만5000여 CU가맹점이 사용할 예정이다. 가맹점주가 스태프에게 자동으로 작성된 급여명세서를 카카오톡을 통해 교부하는 시스템이며 샵솔에 도입될 급여명세서 교부 서비스와 동일한 시스템이다.
샵솔의 급여명세서 교부 서비스는 직원의 기본정보와 기본급여를 입력하면 필수기재항목, 공제내역, 계산 방법들이 자동으로 기입된다. 이를 통해 직원급여관리에 쏟는 시간과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전자문서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샵솔의 근태기록과 동기화하여 급여내역 입력없이 더욱 손쉽게 급여명세서를 발송할 수 있는 기능을 연내 추가할 예정이다.
위솝 관계자는 “매장관리 및 직원관리를 직접해야 하는 소상공인에게 급여명세서 교부 의무화는 업무가 하나 더 늘어난 셈”이라며 “소상인들의 피로감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업장 운영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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