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최로 ‘2021 DATA-Growth Project(대학發 데이터 스타트업 육성 지원)’의 최종 평가 및 우수 데이터 스타트업 선발을 위한 ‘DATA-Growth Project Awards(데이터 그로스 프로젝트 어워드)’가 지난 12월 1일,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이태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DATA-Growth Project(이하 ‘데이터 그로스’) 사업에 최종 선발된 5개 기업과 선배 기업(DATA-Global), 투자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DATA-Growth Project를 통한 데이터 사업화 결과물 및 성과에 대한 최종평가가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우수한 데이터 활용 서비스로 선정된 2개 기업*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DATA-Growth Project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청년층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의 혁신 아이디어를 통한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데이터 창업 지원 사업으로 올해 신설되었다.

올해 데이터 그로스는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공모를 시작하여, 첫 공모임에도 불구하고 1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단계별 엄격한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5개 팀을 선정하였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선발 기업에게 체계적인 데이터 서비스 개발 및 구현을 위한 컨설팅, 교육, 데이터 안심구역 프로젝트 공간 제공 등 맞춤형 사업화 역량 강화를 도모하며, 데이터 인프라와 총 3,000만원 규모의 후속 지원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DATA-Growth Project Awards’ 행사에서는 지난 5개월간의 과제수행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입증하여, 공모에 최종 선발된 5개 기업의 다양한 데이터 사업화 아이디어와 새로운 혁신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DATA-Growth Project 대상의 영광은 ‘콕스웨이브(대표 김기정)’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실비아헬스(대표 고명진)’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원장상)에는 데이터를 통해 ML Workflow 과정을 자동화하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콕스웨이브’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원장상)은 음성 데이터 AI 분석을 기반으로 노인 인지 건강 스마트케어 시스템을 개발한 ‘실비아헬스’가 수상했다.

이번 ’2021 DATA-Growth Project Awards‘의 심사위원단은 5개 기업 모두가 혁신적인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과 뛰어난 역량 및 성과를 선보여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며, 앞으로 선보일 기업들의 행보가 더욱더 기대된다고 평했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윤혜정 원장은 “DATA-Growth Project를 통해 대학에서 시작된 혁신적이고 기발한 데이터 사업화 아이디어가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을 확인하고 매우 고무적이었다”며, “올해 처음 시작한 본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은 기업이 향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데이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https://platum.kr/archives/176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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