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스타트업 ‘유비스랩’이 12월 영국의 국제통상부(DIT)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기업가 프로그램(GEP)에 선정됐다.

영국 정부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글로벌 기업가 프로그램(GEP, Global Entrepreneur Programme)은 영국 국제통상부의 플래그쉽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900명 이상의 전세계 혁신 창업가와 기업을 발굴해 효과적으로 영국 시장에 정착시키고 글로벌 시장 도약을 지원했다.

유비스랩은 현재 스포츠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사커비(Soccerbee)’를 개발하고 있다. 사커비는 프로축구에서 선수들의 경기력을 측정하기 위해 활용하는 EPTS(Electronic Performance and Tracking Systems) 기술을 머신러닝과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스마트폰 앱으로 구현한 서비스다. 2019년 처음 서비스 출시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전문적으로 축구를 즐기는 동호인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사커비 사용자들은 매년 40% 이상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분석에 필요한 하드웨어인 ‘사커비팟’의 구매자 50% 이상이 매달 서비스를 활용할 정도로 충성 고객층이 두텁다. 또한 창업 초반부터 해외 시장 진출을 염두해두고 개발된 사커비는 이미 북미 시장을 비롯한 일본, 동남아, 유럽 등에서 꾸준히 고객이 유입되고 있다.

유비스랩 황건우 대표는 “유비스랩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도전의 장을 꾸준히 찾고 있었던 만큼 이번 GEP에 선정되어 대단히 기쁘다”고 전하며, “이번 계기를 통해 축구 명가들이 모여 있는 영국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게 되면 앞으로 더 가파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GEP의 한 관계자는 “유비스랩 고유의 기술력과 시장 잠재성을 고려하여 프로그램에 선정하게 되었고 앞으로 영국과 GEP가 보유하고 있는 사회 기반시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유비스랩의 비즈니스가 영국에 정착하고 그들이 목표로 하는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 라며 유비스랩의 프로그램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GEP 수혜 기업은 글로벌 본사(GHQ) 설립을 시작으로 분야 별 전문가들의 멘토링, 핵심 네트워크 소개 및 확장 조력, GEP Alumni 관리 등을 받으며 성공적인 수출입, 투자 유치, R&D 기술 고도화, 우수 인재 채용, 유망 파트너사 확보 등 기업의 상황과 니즈에 맞춘 단계별 조력을 받는다. 2021년 7월 1일부터는 한국 거점 딜메이커가 임명이 된 만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기업들의 적극적인 영국 진출과 소통을 기대하고 있다.https://platum.kr/archives/177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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