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교육 플랫폼 콴다(QANDA) 운영사 매스프레소가 2021년의 학습 데이터를 분석한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콴다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올해 목표치인 1,300만 명을 돌파했다. 누적 가입자 수는 대한민국의 인구수와 맞먹는 5,0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27% 증가한 수치이다. MAU와 가입자 수 모두 85% 이상이 해외에서 유입된다.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비대면 교육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콴다와 같은 모바일 학습 플랫폼의 수요도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국가별 사용자 순위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한국 순으로, 지난해 집계된 순위(베트남, 한국, 인도네시아)와 비슷한 결과이며, 높은 교육열을 보이는 국가들이다. 실제 베트남 MAU는 올해 470만 명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국내 MAU의 약 2.3배 수준이다. 베트남 지사의 이영웅 사업팀장은 “베트남은 한국처럼 유교권 국가로, 2012년 국제 학업 성취도 평가(PISA)에서 미국과 영국 등의 선진국보다 높은 수학 점수를 기록하는 등 높은 교육열을 보이지만, 소득 수준 불평등으로 인해 실제 교육 접근성이나 양질의 콘텐츠는 도시나 상위 소득 계층에게 집중된 상황이다. 따라서 시공간의 제한 없이 모르는 문제를 누구나 물어볼 수 있는 콴다가 많은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누적 검색 수는 33억 건으로 전년 대비 154% 증가했다. 올해 전 세계적으로 콴다를 통해 가장 많이 검색한 문제 유형은 무리식과 무리함수, 연립일차부등식, 복소수이며, 가장 많이 문제를 검색한 학년은 고1(10학년)이다. 이는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교과목의 난이도가 급격하게 올라가고, 비대면 수업으로 대면 수업이 제한되면서 ‘혼공’이 가능한 콴다의 활용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가장 검색이 활발했던 날은 11월 30일이었으며, 이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베트남 등 콴다의 주요 전략국가들이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기간이다. 검색이 가장 활발했던 요일과 시간은 국내 기준으로 월요일 오후 4시로, 주로 평일 방과 후 공부를 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용재 매스프레소 대표는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매월 1,300만 학생들이 콴다를 통해 공부를 계속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한 해”라며, “앞으로도 콴다과외, 프리미엄 기능 등 지식 습득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통해 교육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 말했다.https://platum.kr/archives/178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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