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기업들의 혁신기술과 서비스가 집결하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인 ‘CES 2022’가 현지시간으로 5일(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했다. 서울시는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올해 CES에 25개 혁신기업과 함께 ‘서울관’을 열었다.

‘CES 2022’는 2,100여 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 열린다. CES 운영 사무국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현지시간으로 1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전시기간을 당초 4일(1.5.~1.8.)에서 3일(1.5.~1.7.)로 하루 단축하기로 발표했다.

서울관은 전 세계 스타트업들의 전시공간인 ‘유레카 파크(Tech West)’에 가장 큰 310㎡(약 94평) 규모로 조성됐다. 서울 소재 혁신기업 25개사가 동참해 기업참여 면에서도 역대 최대다. 특히 유레카 파크 운영부스 중 유일하게 피칭무대를 조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매일 글로벌 VC, AC, 바이어를 초청하는 등 적극적인 기업 홍보에 나선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첫날인 5일 오전 9시 40분(현지시각) 오픈 세리머니를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재단은 이번 서울관 조성‧운영을 위해 서울관을 함께 조성‧운영할 협력기관 발굴(8월)을 시작으로, 25개 참가기업 및 대학생 서포터즈 선발(10월), 사전 지원 프로그램 운영(11월~) 등을 진행했다. 12월 오세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CES 서울관 출범식’ 개최하고, 라스베이거스행 비행기에 올랐다.

5가지 키워드는 참가기업의 혁신성, 사전 기업지원 프로그램, 유레카파크 유일 피칭무대 조성‧운영, ‘서울피칭데이’ 등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 25인의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이다.

서울관 참가기업의 24%가 ‘CES 혁신상’에 이름을 올려 올해 CES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들이다. 시는 우수한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사전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가동한 데 이어, 현지에서도 매일 기업 피칭행사를 열어 판로개척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도, ‘CES 유레카 서울 포럼’(현지시간 1. 7.)을 열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성장한 디지털 기술 발전과 대전환을 화두로 인사이트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연다. CES 기간 동안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CES의 의미와 시사점을 도출한다는 목표다.

또한, 참여기업과 언론이 자유롭게 네트워킹할 수 있는 ‘참여기업-언론매체 조찬간담회’(현지시간 1. 7.)도 개최한다.

(이하 CES 2022 서울관 참여기업(25개사) 리스트)https://platum.kr/archives/178586

원문 출처 : 플래텀 https://platum.kr/archives/178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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