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 전문 솔루션 ‘스텝페이’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

팁스는 대표적인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세계 시장을 선도할 IT 기술이 있고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발굴해 2년간 최대 7억 원을 지원한다. 스텝페이는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를 통해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스텝페이는 온라인 쇼핑몰, 스타트업 등 사업자가 정기 구독 상품이나 구독 요금제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도록 상품 빌더와 구독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개발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클릭 몇 번으로 구독 상품과 요금제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면도기, 꽃과 같은 실물 정기 상품은 물론 강의나 뉴스레터 같은 서비스도 정기 상품으로 만들 수 있다.

기존에는 국내에 구독 기반 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와이즐리나 넷플릭스와 같은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려면 수천만 원의 비용이 들었다. 하지만 스텝페이의 솔루션을 사용하면 월 10만 원 이하의 이용료로 구독 서비스 구현 비용을 큰 폭으로 절감할 수 있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스텝페이 김단아 대표는 “스텝페이는 국내에서 가장 합리적인 비용으로 솔루션을 지원해 이용자들이 결제 시스템에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 핵심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독 전문 기능들을 추가로 지원하여 사용자들이 구독 서비스를 다채롭게 만들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https://platum.kr/archives/179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