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기반 정보 큐레이션 서비스 라이너의 월간 사용자(MAU)가 750만 명을 넘었다.
1월 월간 사용자 280만 달성 이후 한 달 만의 성과로, 작년 2월과 비교해 31배 성장한 수치다. 월 신규 가입자는 58만 명, 일평균 사용 시간은 30분에 달한다. 라이너는 이러한 성장세에 대해 디지털 마케팅을 통한 동남아시아와 인도에서의 신규 사용자 증가와 커뮤니티 기능 출시가 주요 원인이라 설명했다.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 기술 고도화에도 나선다. 지난해에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를 위한 인프라와 역량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라이너에는 사용자들의 데이터가 하루 평균 1,000만 건 이상 축적되고 있다. 올해는 추천 모델 연구 및 사용자를 이해하는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글이 해결하지 못하는 정보의 홍수 문제를 초개인화 큐레이션으로 풀어내겠다는 포부다.
운영사 아우름플래닛 우찬민 대표는 “그동안 하이라이팅 데이터와 기술을 바탕으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해온 라이너가 어느덧 750만 사용자가 소통하는 정보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며 “라이너는 올해 큐레이션 커뮤니티 활성화와 기술 고도화에 집중해 정보의 홍수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하이라이팅 유틸리티로 시작한 라이너는 글로벌 사용자들에게 7년간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유튜브 하이라이터’, ‘검색 어시스턴트’ 기능을 새롭게 선보이며 정보 큐레이션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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