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기업 미리디가 운영 중인 웹기반 디자인 솔루션 ‘미리캔버스’ 이용자가 500만 명을 넘어섰다.
‘미리캔버스’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디자인을 할 수 있도록 돕는 SaaS(Sosftware as a Service) 형태의 웹기반 디자인 툴이다. 따로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홈페이지에서 웹 에디터를 통해 바로 디자인 작업을 할 수 있다. 5만여 개 템플릿과 12만여 개 디자인 요소라는 저작권 걱정 없는 방대한 리소스도 디자인 편의를 높인다.
미리디는 1년여 간의 시범 기간을 거쳐 2019년 7월, 미리캔버스를 정식 출시했다. 2020년 12월 누적 가입자 100만, 2021년 3월 200만, 그리고 2022년 1월 500만 명의 누적 가입자를 돌파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미리캔버스 이용자 500만 돌파는 2019년 7월 정식 오픈 이후 2년 만으로, 최근까지도 매주 최대 7만 명의 신규 가입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유저획득비용(CAC, Cost of Customer Acquisition), 즉 1명의 유저를 얻는 데 드는 평균 영업 비용이 100원 내외로, 통상적인 마케팅 비용의 1/10 수준이다.
실제 27만 건의 미리캔버스 이용자 조사에 따르면, 이용층은 학생이 44.5%로 가장 많았고 개인이 27.8%를 차지했다. 그 외 교육기관(9.2%), 소상공인(7.2%), 기업(7.5%), 관공서/비영리기관(3.9%) 등이 뒤를 이었다. 전문적인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쉽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어 학생과 개인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미리디는 네이버 웨일, 네이버클로바, 팟빵, 와디즈, NHN에듀, 요기요, 클래스팅 등과 다양한 방식의 파트너십을 통해 디자인이 필요한 이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강창석 미리디 대표는 “미리디는 더 넓은 세상에 공헌하고 더 큰 임팩트를 주는 것을 미션으로 하는 회사로, 미리디의 핵심 제품인 미리캔버스는 MS오피스나 포토샵처럼 범용 소프트웨어가 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며 “고객의 가려움을 긁어줄 수 있도록 미리캔버스를 개선하는 데 매진하고 있으며, 향후 콘텐츠 제작이나 마케팅 부분에 있어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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