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가 운영하는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인 ‘엘리스 트랙(Elice Track)’ 훈련생이 1년 만에 370% 증가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5~29세가 69.0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20~24세가 14.16%, 30~34세가 13.50%, 35~39세가 1.96%로 그 뒤를 이었다. 20~24세는 초기보다 3배 가까이 감소한 반면, 35~39세와 40대 이상은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전공별로는 비전공자 비율(60.14%)이 높았다. 세부적으로는 비전공 이공 계열(24.40%), 인문 계열(15.69%), 상경 계열(10.68%), 기타 계열(9.37%)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계열에는 한의학과, 간호학과, 디자인학과, 미디어 콘텐츠 학과, 건축학과, 체육학과 등 편중 없이 고른 분포를 보였다.
이는 전 산업에 걸친 디지털 전환 흐름에 따라 개발자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비전공자가 IT 개발 직군으로 진출하려는 시도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엘리스는 철저한 실무 중심 교육과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보유한 차별화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훈련생들은 엘리스가 직접 개발해 교수진에게 자문 받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현업에서 사용하는 기술 스택을 집중적으로 배운다. 여기에 실제 업무 프로세스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팀 프로젝트를 통해 기획부터 개발 및 배포까지 직접 수행하며 협업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갖춘 개발자로 성장한다.
또한, 훈련생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 특강, 소그룹 현직자 멘토링, 기업 소개,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 첨삭,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망 IT 기업에 채용을 연계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처음으로 서울과 부산에 위치한 오프라인 교육장을 활용한다. 훈련생은 아이맥 등 최신 교육 장비가 마련된 공간에서 교육 과정을 듣거나 스터디 및 오프라인 모임을 통한 인적 네트워킹도 가능하다.
엘리스 김재원 대표는 “엘리스 트랙은 개발 지식 외에도 협업과 문제해결 능력 등 현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진행해왔다”라며, “앞으로도 개발자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교육 운영 노하우를 발휘해 탄탄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회사를 소개하며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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