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기업들이 이달부터 상반기 공개채용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산업군별로 갓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사원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처음 사회에 적응하기 시작하는 신입사원들이 일잘러로 빠르게 안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사수를 잘 만나거나 온보딩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는 것도 중요하겠으나, 셀프 능력 증진의 방법 중 하나로 IT 플랫폼을 잘 활용하는 것도 추천된다.

전화로 업무를 처리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AI통화 앱부터 조직 적응을 도와줄 커리어 솔루션, 효율적인 일정 관리 앱까지 새내기 직장인들의 걱정을 덜어줄 스마트한 앱 서비스를 살펴보자.

전화 업무도 똑 소리나게! 눈으로 보는 통화 앱 ‘비토(VITO)’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 의외로 어려움을 겪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전화 업무다. 유선으로 업무 지시를 받거나 거래처 등과 통화를 할때 중요한 대목을 놓치거나 제대로 알아듣지 못해 실수를 저지르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간혹 음성녹음을 했더라도, 긴 통화내용 중 내가 찾고자 하는 부분을 찾아보려면 돌려듣고 또 돌려듣고 하는 반복으로 여간 애를 먹는게 아니다.

이럴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바로 AI전화 앱 비토다. 통화할 때 비토를 활용하면 전화 내역을 메신저 대화처럼 텍스트로 기록해줘 언제든 필요할 때 꺼내볼 수 있다.

지원되는 기능도 다양하다. 통화 내용 중 원하는 대목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검색은 물론, 해당 부분을 클릭하면 바로 그 지점만 정확히 다시 듣기도 가능해 찾아보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부분 재생, 편집, 내보내기, 메모와 같은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지원해 통화 업무가 많은 직장인들에게 유용한 앱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최근에는 연락처 저장 여부와 관계없이 전화 수신 시 상대방과의 기존 통화 내용을 보여주는 ‘통화 전 미리보기’를 선보여, 사전에 대비가 필요한 비즈니스 상대나 상사와의 전화를 대비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누적 처리 통화 건수 1억만 건을 기록중인 비토는 현재 구글플레이 평점 4.5점을 기록 중이다. 안드로이드 폰에서 이용 가능한 비토는 올해 iOS까지 영역을 넓히며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당신 곁의 랜선 사수, 커리어 지식 구독 서비스 ‘퍼블리’

사회 초년생은 업무를 할 때, 회사 생활을 할 때 이런 저런 상황에서 헤맬 때가 많다. 이럴 때, 친절한 사수가 곁에서 도움을 주면 다행이겠으나 현실은 꿈과 다르다. 많은 신입들이 혼자 끙끙 앓다 일을 그르쳐 혼날 때가 부지기수다.

일 하다 막힐 때, 물어볼 데가 마땅치 않을 때, 업무 템플릿이 급하게 필요할 때. 이럴 때 유용한 구독 서비스가 퍼블리다. 퍼블리는 ‘당신 곁의 랜선 사수’를 표방하며 신입사원을 비롯한 직장인들에게 다양한 해법과 솔루션을 전해준다. 실전에 도움이 되는 실무 스킬부터, 상황 별 노하우, 커리어 정보에 이르기까지 업무 능력 게이지를 높여주는 노하우를 풍부하게 제공한다.

‘같은 직무 다른 회사에 있는 사람은 어떻게 일할까?’와 같은 궁금증이 생겨도 퍼블리를 통해 고민을 해소할 수 있다. 일과 관련된 어떠한 질문을 올려도, 8만명의 퍼블리 회원들이 이에 답을 해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요즘 핫 한 비즈니스 트렌드나 직장인을 위한 재테크 정보도 제공해 다채로운 지식을 쌓을 수도 있다.

디지털 필기 한 큐에 돕는 메모 앱 ‘노타빌리티’

신입사원들은 회의나 미팅 자리에서 기록을 담당하는 역할을 맡을 때가 많다. 다이어리 종이에 기록했다 파일로 옮겨오는 경우도 흔하나, 요즘 세대라면 디지털 메모는 필수일 터. 바로 이 메모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앱이 바로 노타빌리티다.

노타빌리티를 이용하면 회의 자료나 서류를 준비할 필요없이 PDF 파일을 다운받아 태블릿PC나 모바일에서 바로 필기가 가능하다. 용도에 따라 속지와 스티커, 메모지 등을 선택하여 작업할 수 있으며 실제 종이에 작성하는 듯한 느낌으로 메모할 수 있는 점이 생생함을 더한다.

드래그와 드롭으로 손 쉽게 이미지나 텍스트를 이동 및 조절할 수 있으며 단축기 기능도 지원된다. 회의가 빈번한 직장인이라면 노타빌리티를 활용해 회의 자료에 사진, 도면, 각종 자료들을 반영함으로써 자신만의 리포트로 발전시킬 수도 있다. 드롭 박스나 구글 드라이브 등을 통한 백업 및 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스케줄러 앱과 SNS기능 결합한 일정관리 플랫폼 ‘투두 메이트’

신입사원들이 회사에 입사하면 가장 먼저 신경 쓰게 되는게 바로 일정관리다. 직장인들에게 필수인 스케줄 관리도 투두 메이트를 이용하면 재미나고 특별한 일상이 될 수 있다. 스케줄러와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기능이 합쳐진 ‘투두 메이트’는 내 일정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투두 메이트는 한 눈에 보이는 유저 인터페이스(UI)로 중요한 일정부터 소소한 체크리스트까지 정리해 PC, 모바일 등에서 손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스스로 설정한 하루 일정 또는 체크리스트를 완료하면 스케줄을 공유중인 친구들이 ‘좋아요’와 같은 이모지로 공감 및 칭찬을 표현할 수 있다. 내 스케줄과 루틴 관리부터 친구들의 스케줄 달성 현황까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어 동기부여 효과도 탁월하다.

최근 비대면 소통이 보편화됨에 따라 이용자들은 하루 일정을 기록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달성 목표를 공유하고 격려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이어 나가고 있다.https://platum.kr/archives/18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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