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노지 스마트팜 솔루션을 개발하는 농업기술 스타트업 ‘에이아이에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 에이아이에스는 서울대학교에서 작물생명과학을 석사 전공한 대표가 설립한 기업이다.

팁스는 대표적인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세계 시장을 선도할 IT 기술이 있고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발굴해 2년간 최대 7억 원을 지원한다.

에이아이에스는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를 통해 올해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소풍벤처스의 농식품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임팩트어스’에 참가한 뒤 소풍과 록야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에이아이에스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충북 괴산에서 진행되는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콩 재배 농가의 생산량을 기존 대비 28% 증대시키고 비료 사용량을 관행 대비 20% 절감하는 성과를 보였다.

해당 솔루션을 바탕으로 5월 중 ‘잘키움’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잘키움은 FaaS(서비스형 농업, Farming as a Service)로 농가들이 기상 상황, 시비량, 관수량 등을 따로 신경 쓸 필요없이 앱을 통해 쉽게 의사결정을 받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에이아이에스 김민석 대표는 이번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 내 작물의 품종 모수를 활용한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잘키움 서비스로 농가의 생산량 편차를 줄이고 상향 평준화하여 누구나 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https://platum.kr/archives/18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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