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버티컬 컨텐츠 및 커머스 플랫폼 ‘베이비빌리’를 운영하는 빌리지베이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TIPS(팁스)’에 선정됐다.

팁스는 정부가 유망한 기술 창업팀을 선정해 민간 투자사와 함께 2년간 최대 7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지원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베이비빌리는 2022년 4월 기준, 우리나라 임산부의 80%가 사용하는 육아 버티컬 서비스다. 부모는 주차별로 태아 및 출생 후 아기의 성장 과정을 확인하고 전문가의 발달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현재 베이비빌리에서는 약 500 여개의 육아/생활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육아용품 뿐만 아니라 아동 패션, 유아 교구, 가전, 피트니스 서비스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 월간 거래액은 10억 원 규모이다.

베이비빌리를 운영하는 빌리지베이비는 팁스 운영사인 빅베이슨캐피탈과 현대해상, 서울산업진흥원, 크립톤 등으로부터 작년에 투자를 유치한 후, 올해 3월 팁스 프로그램에 지원하여 최종 선정됐다.

리드투자 및 팁스 지원을 담당한 홍선기 빅베이슨캐피탈 책임심사역은 “베이비빌리만이 보유한 국내 최다 육아 가구의 데이터와 컨텐츠 커머스 알고리즘 기술력을 바탕으로 낙후된 육아 시장을 혁신하는 새로운 육아 트렌드를 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정윤 빌리지베이비 대표는 “베이비빌리는 아기를 맞이하는 부모라면 누구나 이용하는 육아 정보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며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한국은 물론 아시아의 밀레니얼 부모들 모두가 편하게 육아를 할 수 있는 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https://platum.kr/archives/184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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