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의료기록 기반 온라인 수의사 상담 플랫폼 닥터테일이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TIPS(팁스)’에 선정됐다.

닥터테일은 반려동물이 이상 증상을 보일 때 보호자가 온라인 수의사에게 진료가 필요한 상황인지 상담받아 불필요한 병원 방문을 줄일 수 있는 사전 상담 서비스로 미국을 타겟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작년 테크 엣지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한 이후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 최근 3개월 간 트래픽 800% 이상 성장을 보이며 사업에 대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닥터테일은 이번 TIPS 프로그램 선정을 계기로 미국 현지 상황에 걸맞은 서비스를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반려동물 대비 수의사 수가 부족해, 진료를 받기까지 최소 2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며 동물병원은 평균 13%의 진료 노쇼 문제를 겪고 있다. 이에 닥터테일은 상담 결과 진료가 필요한 경우, 노쇼로 인해 당장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 연계해주는 서비스로 확장할 예정이다.

닥터테일 이대화 대표는 “이번 팁스 과제를 통해 사전 상담 뿐 아니라 병원 연계까지 지원하여 닥터테일이 추구하는 ‘병원 내원 전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동물 의료시스템’을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고 밝혔다.https://platum.kr/archives/184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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