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2 강원형 뉴딜 특화분야 창업지원사업’의 최종 선정기업 12개사와 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사업화 지원에 돌입했다.
‘강원형 뉴딜 특화분야 창업지원사업’은 강원권 특화산업인 ‘디지털 헬스케어’와 ‘스마트 관광’ 분야의 성장성 높고 기술경쟁력과 사업성을 갖춘 극 초기 단계(창업 3년 미만) 창업기업을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창업기업은 마인드허브(뇌질환 환자 특화 인지 및 언어 재활 서비스), 실비아헬스(고령자 비대면 인지 건강 관리서비스), 은혜숲(데일리 멘탈 케어 솔루션), 메디버튼(환자용 의무기록 관리 플랫폼), 클릭사운드(턱 관절 질환 App 연동형 스마트 스플린트), 헤세드릿지(사내복지 건강관리 서비스) 등 6개 기업이며, 스마트 관광 분야는 개고생(실시간 위치추적 반려동물 국가등록칩), 마이컬처(강원도 농식품을 이용한 K-food 쿠킹 클래스), 페텔(반려동물 동반 숙박 예약 서비스), 프랜딧(맛집 정보 공유를 기반으로 한 지역관광 중심의 여행서비스), 메이킹래빗(외국인 관광객 부가세 즉시 환급 플랫폼), FAMO(우리 가족 액티비티 커뮤니티 플랫폼) 등 6개 기업이다.
2개 분야에서 선정된 총 12개 기업은 최대 2,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전문가 멘토링, 사업모델 검증과 함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관광공사 등 지역기관의 연계 지원 등을 받게 된다. 또한 단계별 평가를 거쳐 선정된 우수 팀에는 투자설명회를 통한 투자유치와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등 후속 지원도 제공될 계획이다.
강원혁신센터는 지난 5년간 강원형 뉴딜 특화산업인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81개 팀을 발굴해 지원해왔으며, 2021년에는 스마트 관광, 이모빌리티까지 분야를 확대해 총 27팀을 보육해 매출 52억, 신규고용 99명, 투자유치 16건/25억 등 성과를 거뒀다.
한홍열 센터장 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특화산업 가치의 재발견과 성장을 위한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갖춘 창업기업들을 집중 육성하여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창업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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