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벤처스가 SK증권과 진행하는 예비 유니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타 이노베이션 1기’에 참여하는 기술기반 스타트업 21팀이 최종 선발되었다.

‘스타 이노베이션’은 자체 펀드로 시드자금을 투자해 선발된 스타트업이 후속 사업자금 걱정없이 마일스톤을 통한 비즈모델(BM) 및 스케일업 POC(사업모델 시장검증), 그리고 피봇팅에 집중, 단기간에 기관투자사의 투자유치로 연결시키는 유니콘 양성 프로그램이다.

15일 호서대학교 서울창업보육센터에서 프로그램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이날 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와 SK증권 신기사(신기술사업금융회사) 이두연 상무, 300파트너스 김승현 대표, 엠앤씨파트너 윤준수 대표, 에스와이피 권용현 변리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김대용 본부장 등 멘토와 선발팀 대표 등 50여명이 자리했다.

스타벤처스는 ‘스타 이노베이션 1기’ 선발팀에게 기술사업화, 법률, 회계, 홍보마케팅 등 컴퍼니 빌딩을 위한 ‘스타 유니콘 사관학교’ 심화프로그램과 에스컬레이션 및 멘토링, 6개월 내에 기관투자사의 후속투자유치를 목표로 한 ‘시드-프리IPO 원스탑코스’ 솔루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데모데이는 2022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문지은 스타벤처스 대표는 “이번 ‘스타이노베이션 1기’는 일주일만에 상위 1% 스타트업 160여팀이 지원해 치열한 경합을 거쳐 바이오메디컬, ESG, 메타버스-NFT, 차세대 콘텐츠-이커머스 플랫폼 등 혁신기술기반 스타트업 21개사를 최종 선발했다”면서 “참여팀 대부분이 POC(Proof of Concept) 검증완료단계와 매출발생단계에 진입했고 사업모델도 탄탄해 전문가 멘토링과 BM고도화, 컴퍼니빌딩, 에스컬레이션 프로그램을 잘 따라주면 6개월내 투자유치에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벤처스는 한국의 와이콤비네이터를 표방하는 액셀러레이터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술창업벤처를 발굴, 각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업 파트너들의 투자, 교육,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문지은 대표(경영학 박사)는 다음게임 대표, 그루폰코리아 CMO, 한국벤처창업학회 이사, 한양대 창업지원단 교수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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