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발달 에듀 콘텐츠 전문 스타트업 ‘창의발레소예’가 아동 심리 케어 솔루션 콘텐츠 ‘소예키즈’를 앱으로 론칭했다.
소예키즈는 서울대 심리박사 전문가들과 1년동안 공동 연구 개발했으며 6~12세 아동의 심리검사 4종(주의력검사, 정서행동검사, 성격검사, 진로검사) 및 심리발달 훈련(감정조절훈련, 명상훈련), 화상 상담까지 다양한 아동 심리케어 솔루션 콘텐츠를 담았다.
아동들은 앱을 통해 가상의 세계에서 아바타와의 문답으로 정서적 고민을 상담할 수 있고, 자신이 좋아하는 직업을 선택해 적성을 찾거나 그림을 통해 성격 검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검사를 놀이하듯 참여할 수 있으며, 심리 검사를 통해 불안, 우울, 친구 및 부모와의 관계 문제까지 가정에서 검사할 수 있다.
또 소예키즈 주의력 검사의 경우 질문지 형태가 아닌 심리 검사도구의 한 방식인 연속수행검사를 바탕으로 개발했고, 성격 검사에는 아동용 기질 및 성격 검사(JTCI)와 함께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MBTI의 이론을 활용하는 등 전문성과 대중성을 모두 감안해 신뢰도를 높였다.
창의발레소예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서울대학교 심리학 박사팀으로 구성되어 있는 심리상담연구소 ‘사람과사람센터’와 MOU를 맺고 아동 심리 검사 콘텐츠를 연구 개발해 왔으며, 결과에 대한 학술지, 논문 발표 준비 및 검사관련 3종의 특허등록과 출원, 다수의 저작권 등록도 마친 상태다.
창의발레소예 백향은 대표는 “소예키즈앱은 가정에서 스마트폰으로 쉽고 간편하게 심리검사를 하고 전문가 상담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아이의 심리문제가 사회문제로 커지고 있는 요즘, 맞벌이 부부는 물론 병원이나 심리센터 방문 하기까지를 꺼려하는 아동과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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