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새활용 플랫폼 민트컬랙션이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진행하는 ‘2022 스타일테크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스타일테크 경진대회’는 이화여대가 2020년부터 서울시, 서대문구와 함께 추진하는 창업 육성 사업 중 하나이다.
민트컬랙션은 패션과 기술의 결합으로 옷의 생명주기를 연장하는 순환 패션 플랫폼이다. 의류 가치를 보존하고, 고객에게는 순환 소비의 경험을 제공해 탄소배출량 절감 등 지속 가능한 ‘순환 패션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근 자사몰 리뉴얼 및 자체 앱(APP)도 론칭했다.
민트컬랙션은 보유 기술을 바탕으로 실제 소셜 임팩트를 창출해 낼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실현 가능성 부분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민트컬랙션은 공용사무공간 지원, 린 스타트업 창업 교육,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오픈 이노베이션 네트워킹 등의 혜택을 8개월간 지원받는다.
민트컬랙션 노힘찬 대표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에 맞게 기업 생존전략 변화가 필수인 가운데, 민트컬랙션은 자체 개발한 암호화 디지털 케어라벨 솔루션 ‘MINT-ID’을 통한 순환 비즈니스 시행으로 가치 창출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최초 ‘생산자-중개자-소비자’ 모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패션 기업들이 겪는 고충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의 과제를 해결하는 일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트컬랙션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예비사회적 기업 지정, ‘KDB 스타트업 2021 우수상’, ‘LG소셜펠로우 12-1기’, ‘청년창업사관학교 12기’, ‘한국디자인진흥원 스타일테크 4기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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