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학습 에듀테크 기업 케이토픽이 스마트폰으로 학습할 수 있는 문제은행 시스템 기반 개인맞춤형 학습앱 ‘케이토픽’을 출시했다.
토픽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외국인 대상 한국어 사용능력 평가 시험이다. 최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및 BTS 등 한류콘텐츠의 확산으로 해외에서 한국어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토픽 응시자도 매년 늘고 있다.
케이토픽은 기출문제를 기반으로 직접 개발한 문제들을 영역별, 유형별, 수준별로 분류 및 체계화한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였다. 학습자는 레벨테스트를 통해 실력수준을 진단하고 취약점에 대한 분석자료를 받아볼 수 있으며, 취약한 유형의 문제들을 블록화하여 개인맞춤형 커리큘럼으로 학습하게 된다.
또한 한국 명문 대학의 우수한 강사들을 통해 풀이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문제별로 학습자가 꼭 알아야 할 해설, 단어, 문법을 현지어로 제공하여 쉽게 이해를 돕고 있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한국어 학습 기관용을 출시하여 학생뿐 아니라 한국어 선생님들이 활용할 수 있는 자동 시험지 생성, 라이브 수업, 학습자료 제공 및 기타 학생 관리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케이토픽 김성진 대표는 “오랜 기간 외국인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면서 분석했던 한국어 및 토픽 학습에 대한 어려움과 고민들을 최대한 해결하고자 노력했고, 학습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UI/UX, 다국어 학습환경 구축에 공을 들였다”며 “케이토픽 앱을 통해 본인의 수준에 맞는 토픽 문제를 지속적으로 경험하고 꾸준히 단어와 문법을 학습한다면 빠른 시간 안에 원하는 목표 급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토픽은 외국인 대상의 한국 유학컨설팅 사업을 통해 입지를 다져왔으며 이미 중국과 베트남 등 많은 해외 채널과 국내 대학교, 유학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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