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교통서비스 MaaS(Mobility as a Service, 서비스형 모빌리티) 기업 ‘휙고’가 기존에 운영중인 전동 킥보드 서비스 외 신규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인 전기자전거를 도입, 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휙고 공유 전기자전거는 페달을 밟는 힘을 모터가 보조해주는 PAS(Pedal Assist System) 방식으로, 공유 전동킥보드와는 달리 운전면허가 없어도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공유 전동킥보드에 비해 타이어가 크고 안정성이 높아, 중거리 주행, 언덕이나 비포장 도로 등에 적합하다.
특히 휙고 공유 전기자전거에는 휙고가 자체 개발한 차량관제용 IoT모듈과 관제시스템(FMS-fleet Management System)이 적용되어, 운영 효율성과 데이터 보호가 용이하다. 추후 교통카드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결제∙정산 플랫폼이 적용될 예정이다.
휙고 이강휘 대표는 “휙고는 앞으로도 편리한 스마트 모빌리티 문화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모빌리티를 발굴하고 적용해갈 예정이며,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하여 교통약자를 위한 휠체어형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에 대한 시장조사 및 연구개발 역시 진행하고 있다.” 고 밝혔다.
휙고의 공유 전기자전거는 강릉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우선 투입되어 관광형 MaaS ‘강릉패스’ 서비스 중 하나로 제공된다. 휙고의 전기자전거는 강릉시 전역에 100대를시작으로 올해 안에 300대까지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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