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오디오 테크 스타트업 코코지가 자사의 영유아 오디오 플레이어 ‘코코지 하우스와 아띠’의 플레이리스트를 교체해서 들을 수 있는 ‘아띠 더하기’ 서비스를 론칭했다.
코코지 하우스와 아띠는 오디오 콘텐츠가 담긴 캐릭터 ‘아띠’를 IoT 기반의 오디오 플레이어 ‘코코지 하우스’에 넣으면 각 아띠에 담긴 콘텐츠가 스피커를 통해 재생되는 교육용 오디오 플레이어다. 기존엔 각각의 캐릭터 아띠에 내장된 오디오 콘텐츠만을 들을 수 있었다면, 아띠 더하기 서비스를 통해 콘텐츠를 교체해 들을 수 있게 됐다.
코코지 하우스와 아띠 사용자는 코코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플레이리스트를 구매하고, 교체하기를 통해 캐릭터 아띠 내에 내장된 오디오 콘텐츠를 교체할 수 있다. 단, 전래동화로 구성된 아띠에는 전래동화 시리즈만, 한영 세계 명작 동화로 구성된 아띠에선 한영 동화 시리즈만 구매해 교체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론칭은 코코지 사용자들의 요청에 의해 기획됐다. 코코지 하우스와 아띠는 출시된지 5개월 밖에 안 되었음에도 코코지 하우스 구매 고객당 평균 6.9개의 아띠를 구매할 정도로 오디오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한 개의 아띠로는 정해진 오디오 콘텐츠만 들을 수 있고 캐릭터 아띠에 대한 아이들의 애착이 형성되면서, 원하는 캐릭터 아띠에 콘텐츠를 교체해서 들을 수 있는 기능에 대한 요구가 컸다.
코코지는 아띠 더하기 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의 성장 단계와 취향에 따라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교체해 들을 수 있도록 하여 풍성한 오디오 콘텐츠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연말에는 코코지 모바일 앱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코코지 박지희 대표는 “코코지의 목표는 ‘우리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 세상의 모든 소리’를 담는 키즈 오디오 플랫폼을 만드는 것으로, 코코지 하우스와 아띠는 그 플랫폼에 연결되는 게이트웨이이자 열쇠의 역할을 한다”며, “이번 아띠 더하기 서비스는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으로 나아가는 과정 중에 하나이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욱 풍부한 오디오타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코코지는 요기요 공동창업자이자 5년간 마케팅 수장을 담당했던 박지희 대표가 202년 11월 창업한 오디오 스타트업이다. 지난 2월 첫 제품 ‘코코지 하우스와 아띠’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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