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리콘밸리 한인 창업 커뮤니티 ’82스타트업(이하 82 Startup)’이 ‘2022 글로벌 액셀러레이터(2022 Global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82 Startup은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이기하 대표 주도로 결성된 비영리 커뮤니티이다. 82는 한국 국가 번호를 의미하며 ‘서로 돕는 모임(Pay It Forward)’을 지향한다.

2022 Global Accelerator는 한국과 미국을 기반으로 사업 진출, 글로벌 확장을 계획하는 초기 스타트업(시리즈 A 이전 단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팀은 3개월간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를 한 후, 내년 1월에 미국에서 투자자 대상 데모데이에서 발표를 하게 된다.

선발된 팀은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로 부터 15만 달러 투자(SAFE 9% 지분 조건)를 받게 된다. 또한 롯데벤처스와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등이 별도의 시상과 사무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멘토로 나서는 선배 창업가들은 글로벌 영역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인물들이다. 프로그램 어드바이저로는 타파스 김창원 대표, 샌드버드 김동신 대표, 몰로코 안익진 대표,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 눔 정세주 대표, 피스컬노트 팀황 대표, 스프링헬스의 에이프릴 고 대표, 뤼이드 장영준 대표, 리디 배기식 대표로 구성되어 있다.

선배 창업자들은 글로벌 투자를 비롯해 고객 확보, 마케팅, HR, 경영까지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하며 Q&A 세션을 통해 1:1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기하 대표는 “십수년 전 규모가 작았던 구글이나 아마존, 페이스북 등이 짧은 시간에 혁신을 거듭하며 거대 ‘공룡’이 된 것처럼, 한국 스타트업들도 최근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하고 있다. 김동신 대표가 창업한 ‘센드버드’가 유니콘이 되었고, 안익진 대표가 창업한 몰로코의 기업가치도 2년 만에 10배가 성장해 유니콘에 등극했다. 팀황이 창업한 피스컬노트도 현재 1억달러 가치 이상으로 IPO를 했고, 정세주 대표가 창업한 눔도 5조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 받아 IPO를 준비하고 있다.”며  “선배 창업가의 멘토링이 초기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19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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