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폐기물 처리 서비스 ‘분리수GO’를 운영하는 “수고피플이 종합 환경 기업 ‘KC 그린홀딩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KC 그린홀딩스와 수고피플은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수거된 생활 폐기물의 선별 및 처리 과정을 고도화하고 폐기물 성상과 규모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하는 등 폐기물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긴밀히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분리수GO 서비스는 일반 가정과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생활 폐기물을 방문해 수거하는 서비스로, 종량제에 배출하는 일반 쓰레기, 재활용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모두를 취급하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문 앞에 수거 가방에 쓰레기를 배출하고 클릭 한 번으로 쓰레기 처리가 가능하다. 회수된 쓰레기는 수거 플랫폼에서 성상에 따라 알맞게 선별 재 처리되고 선별된 자원은 자원순환채널을 통해 다시 제조 과정에서 원재료로 활용하여 이를 수익화 한다.

‘분리수GO’는 현재 송파구와 위례 신도시 전역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작년 10월 서비스 런칭 후 월평균 20% 이상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강남 권역과 경기 동남권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형 폐기물 및 지정 폐기물 수거와 모바일 고물상 같은 새로운 사업 모델도 내년 상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KC그린홀딩스는 관계자는” 이번 투자로 디지털 기반의 자원 순환 사업 측면에서 수고피플과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고피플 이슬기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KC 그린홀딩스가 20여년간 환경서비스 분야에서 쌓아온 다양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폐기물 처리 기술과 신사업 개발을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수고피플은 이번 투자에 앞서 작년부터 KC 그린홀딩스 계열사인 KC 에코사이클과 재활용 자원 재처리에 대한 MOU를 맺고 재활용 자원순환 모델을 만들어가는데 협력하고 있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191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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