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증권투자 플랫폼 ‘펀더풀’이 서비스 론칭 1년 5개월여 만에 누적 청약금액 100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펀더풀은 2021년 61억 8,900만 원, 2022년 현재까지 53억 1,760만 원의 투자금을 모으며 올해 8월 기준 누적 청약금액 약 115억 원을 넘겼다. 1월에서 8월까지의 누적 청약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성장했으며 올해 펀더풀의 누적 청약금액은 전년도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예탁결제원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진행된 모든 온라인 소액공모의 총 청약금액 중 펀더풀을 통해 모집된 금액 비중은 약 53%이며, 특히 그 중 채권형 프로젝트에서의 펀더풀 점유율은 약 75.2%에 이른다.

펀더풀이 콘텐츠 증권투자 시장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요인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의 시의적절한 프로젝트 구성이다. 2021년 3월 첫 공모를 시작한 이래 펀더풀은 영화부터 드라마, 전시, 공연, 스테이 등 총 27개의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펀더풀은 단순히 투자한 프로젝트에 대한 경제적 이익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특별한 혜택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까지 제공한다. 스테이 프로젝트의 경우, 최근 여행 수요 증가로 숙소 예약이 쉽지 않은 점을 고려, 투자 금액에 따라 우선 예약권, 숙박바우처, 무료 숙박권 등을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이용의 우선순위를 부여해 호응을 얻었다.

펀더풀 윤성욱 대표는 “콘텐츠 투자 시장은 폐쇄적인 구조 및 정보 비대칭 등으로 일반투자자가 진입하기 어려웠다. 이에 펀더풀은 투명한 정보 공개를 최우선 과제로 여기며 매력적인 콘텐츠를 증권투자 상품으로 만들어 소개했고,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만큼 펀더풀에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투자가 이어져 감사하게도 빠른 성장세를 이어올 수 있었다”면서 “펀더풀은 소액공모 제도를 활용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 금융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는 만큼 온라인 청약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동시에 기존 금융모델로는 하기 어려운 문화산업에 적합한 K-콘텐츠 금융모델을 만들어 한국의 콘텐츠 제작팀들이 투자금 조달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19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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