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인 S2W(에스투더블유, 대표 서상덕)은 26일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2)’이 진행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뽑는 ‘KDB 넥스트라운드 스케일업 IR 컴페티션(KDB NextRound Scale-up IR Competition)’ 경연대회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2’은 서울특별시와 매경미디어그룹, SBA 서울산업진흥원의 주최하여, 지난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열렸다.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 등 창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서 지난 2020년에 처음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트라이 에브리싱’은 한계를 뛰어넘어 스타트업의 꿈인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기업)이 되라는 의미를 담아 ‘Zero to Hero: Unleashing the limits’라는 주제로 열렸다.
S2W(에스투더블유)는 본 행사의 일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KDB 넥스트라운드 스케일업 IR 컴페티션(KDB NextRound Scale-up IR Competition)’ 경연대회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사이버 보안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으로 S2W는 내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사회 혁신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익스트림 테크 챌린지(XTC-eXtreme Tech Challenge)에 한국을 대표하는 혁신 스타트업으로 결선에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졌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전세계 업계 관계자들에게 알리는 기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 KDB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스타트업 행사 ‘넥스트라이즈 2023 경진대회(KDB NextRise 2023 Main Stage)’ 출전 기회도 자동으로 주어진다.
S2W 서상덕 대표는 “AI 및 첨단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영역 중에서 특히 사이버보안 분야가 사회적 혁신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는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 한국 스타트업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알리고, 글로벌 진출의 비전을 달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S2W는 인터폴과 국내 보안 기업 최초로 지난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협력해왔으며, 랜섬웨어 국제공조 수사에 ‘다크 웹 데이터’ 분석 인텔리전스 정보를 제공하여 검거에 기여를 하고 있다. 실제로 인터폴은 콘티(Conti), 레빌(Revil) 및 클롭(Cl0p), 갠드크랩(GandCrab) 등의 랜섬웨어 조직 검거에 다크웹 분석 정보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S2W의 사이버 위협 관제를 위한 토탈 솔루션인 Quaxar(퀘이사)는 CTI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다크웹 및 딥웹 등 다양한 출처로부터 수집된 정보에서 핵심적인 부분들만 정제해 사용자에게 맞춤형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QUAXAR는 출시 6개월만에 국내외 주요 기관 및 산업 전 부분 최상의 기업 고객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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