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AI) 스타트업 메이아이(mAy-I)가 23일 서울특별시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스케일업 피칭 대회 ‘트라이 에브리싱 2022’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앞서 메이아이는 ‘2021 인공지능 온라인 경진대회’에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었으며, 포브스의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트라이 에브리싱 2022는 서울특별시, 매경미디어그룹 그리고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주최 및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이다. 해당 축제에서는 ‘트라이 에브리싱 밋업’, ‘트라이 에브리싱 챌린지’, ‘밋업’ 등의 행사로 구성되었으며,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됐다. 메이아이는 3년 이상 7년 미만 이내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코리아 챌린지에서 예선과 본선, 최종결선을 모두 거쳐 대상(1팀)으로 선정됐다. 이에 메이아이는 서울시장상과 창업지원금 총 700만 원을 수상하게 됐다.
메이아이는 AI 기반 오프라인 매장분석 솔루션을 공급하는 스타트업으로, CCTV 영상 분석 AI 솔루션 ‘매쉬(mAsh)’로 정량화된 방문객의 데이터를 제공해 오프라인 마케팅 지표를 제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LX하우시스 등의 대형 고객사들이 메이아이 솔루션을 지속해서 구매 및 사용 중이다.
박준혁 메이아이 대표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를 통해 대상을 받은 것이 매우 의미 있다”며, “이번 수상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대상 수상에 그치지 않고, 내년에는 CES 2023 에도 참가하여 국외 시장의 진출을 시작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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